울산 태화루 복원 잰걸음..부지 건물 철거

2008-07-30 アップロード · 53 視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조선시대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손꼽혔던 울산 태화루(太和樓) 복원을 위한 예정부지내 기존 건물 철거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태화루 복원예정지 가운데 보상이 우선 완료된 중구 태화동 로얄예식장 건물의 철거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또 올해 안에 예정부지를 모두 사들인 뒤 부지정지 작업과 함께 실시설계에 들어가 늦어도 2011년까지 태화루를 복원하기로 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와 관련, 이날 로얄예식장 철거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윤명희 시의회 의장, 구.군 문화원장, 태화루 복원 추진 범시민모임 대표, 태화동 주민자치위원, 대숲지킴회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 2층 지상 6층의 로얄예식장 건물 철거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태화루는 고려 성종(成宗)이 울산을 찾아 잔치를 열었던 곳이며, 조선시대에 두 차례 중건되었는데, 당대 최고 학자였던 권근(權近)과 서거정(徐居正)이 각각 기문을 썼을 정도로 명성이 높은 울산의 상징적 건물이었다.

태화루는 그러나 임진왜란(1592)으로 소실된 이후,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울산 시민들의 뜻을 모아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루 복원에 488억원(보상비 373억, 시설비 115억)을 들여 오는 2011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태화루는 울산대학교 도시건축연구소의 복원 기본계획 학술용역 결과에 따라 누각은 입지여건이 비슷한 밀양의 영남루를 참고해 정면 5칸과 측면 4칸, 일자형으로 세우고 주변에는 사직단과 기우소, 홍교, 나룻배 등을 복원하며 태화마당, 경관조명, 편의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leeyoo@yna.co.kr

촬영.편집: 유장현VJ(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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