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구 속에는 옛 탄광 모습이 남아 있어요"

2008-08-03 アップロード · 77 視聴


광차타기 등 정선 사북 석탄문화제 체험행사 인기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광차를 타고 처음으로 들어가 본 갱구 속에는 옛 탄광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국내에서 대표적인 탄광촌이었던 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주민들이 마련한 석탄문화제가 피서객들에게 국가 산업화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삶의 애환, 희망의 빛을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석탄산업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본관 건물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돼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하 수천m의 채탄막장까지 광부를 실어 나르던 인차체험에는 2천명이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으며 채탄장비 등 탄광의 유물을 모아 놓은 사북광업소 본관의 전시장에도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와 함께 본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 연탄 만들기와 광부 복장 빨리 꾸리기, 갱목 자르기, 동발 시공 등 옛 탄광촌 사람들의 애환이 묻어 있는 다양한 재현행사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북읍 주민들이 석탄산업의 역사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탄광촌의 시대적 역사성을 문화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1995년에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 등 가족과 함께 온 관광객들이 예상외로 탄광역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내년부터는 석탄의 추억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영상취재 : 배연호 기자,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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