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북한 선수단, 선수촌 입촌

2008-08-04 アップロード · 81 視聴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4일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북한 선수단은 이날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박학선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김장산 단장을 포함한 임원과 선수 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촌식 행사를 가졌다.

입촌식에는 먼저 입국한 역도와 체조, 사격, 양궁 선수들이 참석했는 데 여자 체조 `듀오 차영화, 홍은정과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6㎏급에서 우승한 차금철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남색 상의에 회색 바지와 치마를 차려입은 남녀 선수들은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를 반영하 듯 취재진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브라질 선수단과 공동으로 진행된 입촌식 행사는 인공기 게양까지 20여분 걸렸고 김장산 단장은 행사를 주관한 천즈리 선수촌장에게 화사한 개나리가 돋보이는 그림 액자를 선물했다.

김장산 단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지만 동행한 윤영복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은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의견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준비를 모두 하고 있었지만 그쪽이 10.4 남북 공동선언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불발 가능성을 언급하고 책임을 남한 쪽에 떠넘겼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탁구와 유도, 역도, 레슬링, 복싱, 체조, 사격, 마라톤, 양궁, 다이빙, 여자축구, 수중체조 등 12개 종목에 역대 대회 최다인 134명(선수 63명, 임원 7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메달 10개 이상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한편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숙소(D1동)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100여m 거리에 있는 북한 선수단 숙소(D7동)에는 인공기가 내걸렸고 입촌식을 마친 선수들은 본격적인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영상취재: 이동칠 기자 (특별취재단) , 편집: 김지민VJ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북한,선수단,선수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04
全体アクセス
15,953,591
チャンネル会員数
1,749

스포츠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