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한국적인 극장이 없는 것이 현실”

2008-08-04 アップロード · 46 視聴


(서울=연합뉴스) “가장 한국적인 울림을 연구하고 한국 전통의 시각적인 측면을 고려한 무대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56)씨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연속강연에서 “대부분 극장이 서양 공연을 위한 극장이다”라며 “우리의 미학과 전통, 자연을 고려한 극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만원 짜리 오페라나 서양 오케스트라 공연은 티켓을 사면서 전통문화 공연은 티켓을 줘도 안 온다”며 전통문화를 외면하는 현실도 함께 지적했다.

김씨는 또 “연주용 가야금이 천만원하는데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고가의 전통 악기도 필요하지만 국민이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악기는 아니다”라며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 악기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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