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좋은 음악으로 다시 찾아뵐께요"

2008-08-04 アップロード · 125 視聴


(원주=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더 좋은 음악으로, 더 멋있는 뮤지션으로 거듭나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플리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감기 등 미성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이기찬(29)이 4일 강원 원주시 36보병사단에 입대했다.
파스텔톤 핑크색 티셔츠와 회색 면바지에 흰색 운동화를 신은 그는 이날 낮 12시 55분께 전용 밴에서 내려 다소 상기되고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이기찬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10집 앨범활동을 오래 하지 못하고 군대에 가게 돼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무척 담담하다"며 "지금 이 순간 가족과 팬클럽 친구들이 생각나고 이번 기회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 팬이 "노래 너무 좋아요"라고 외치자 작은 소리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기찬은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노래함으로써 훈련병들이나 다른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얻을 수만 있다면 목이 찢어져라 불러야겠죠"라면서 "하지만 더운 날씨에 제 발라드로 즐겁진 않을 것 같다"며 농담을 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취재진들이 거수경례 포즈를 요구하자 "송그스럽게도 공익이라서 민망할 것 같아서 경례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큰 목소리로 `충성이라는 구호와 함께 거수경례를 씩씩하게 해보였다.
이기찬은 이후 배웅 나온 가수 왁스, 화요비와 뜨겁게 포옹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가수 왁스와 화요비는 눈물을 흘리며 이기찬의 가는 뒷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끝으로 아버지와 짧은 악수를 마친 이기찬은 수십여명의 취재진과 팬들을 뒤로 한 채 부대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
changyong@yna.co.kr
촬영 : 이태영 VJ, 편집 : 이세영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다시,음악으로,이기찬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187
全体アクセス
15,940,195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8年前 · 3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