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해켓 "박태환과 리턴매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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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수영 첫 금메달을 노리는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의 최대 라이벌 그랜트 해켓(27.호주)이 4일 메인 수영장인 워터큐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저녁 베이징에 들어온 해켓은 오전 훈련을 건너 뛰고 오후 5시40분께 워터큐브에 도착해 "박태환과 재대결이 기대된다. (박태환이) 준비를 잘했다고 들었고 나도 열심히 했다. 몸 상태는 여전히 매우 좋다"고 말했다.

박태환과 해켓은 9일 예선과 10일 결승이 이어지는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세번째. 작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8월 일본국제수영대회 등 과거 두 차례 대결에서는 박태환이 모두 이겼다.

해켓은 박태환에 대해 묻자 "좋은 선수인 것은 맞다. 물론 많은 내 라이벌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도 박태환과 해켓은 1년 만의 재회를 하지 못했다.

박태환은 1시간 일찍 도착해 메인풀이 아닌 웜업풀에서 훈련을 했지만 해켓은 뒤늦게 들어와 메인 풀에서 헤엄쳤기 때문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맹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해켓은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수영복 위로 옆구리 살이 두툼하게 올라왔던 작년과는 달리 몸무게가 많이 빠져 매끈하고 날렵해졌다.

하지만 거칠면서 파워 넘치는 영법을 구사하는 것은 예전과 똑같았다.

해켓의 수영 장면을 지켜본 노민상 감독은 "리듬이 끊어지고 거칠게 보인다. 균형도 조금씩 무너지는 것 같다. 연습량과 파워로 승부하는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고 분석했다.

해켓 말고도 호주 수영대표팀의 금메달 여성 후보들도 이날 처음 워터큐브에서 몸을 풀었다. 호주는 남자보다는 여자 수영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에 빛나는 단거리 여제 리비 트리켓(23)은 짧게 자른 단발머리의 앳띤 모습으로 나타나 물 감각을 익히며 다관왕 획득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 평영 최강자인 레이즐 존스(22)도 각국 대표팀 및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평영 200m에서 메달을 꿈꾸는 정슬기(20.연세대)와 함께 겨루게 될 존스에 대해 우원기 한국 대표팀 코치는 "변함없이 매끄럽고 군더더기 없이 헤엄을 친다. 보면 볼수록 부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min76@yna.co.kr

영상취재: 박성민 기자(특별취재단),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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