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D-100, 수험생 식단은 이렇게

2008-08-05 アップロード · 957 視聴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수능이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의 건강과 식사에 신경이 쓰입니다.

수능의 특성상 오랜 시간 시험을 보기 때문에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식단을 고민하게 됩니다.
전문의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또 비타민이 충분한 야채와 생선, 해조류 등의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덕곤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학생건강클리닉)
"밥 한 공기에 된장국, 나물과 생선류 등의 한국적인 식사가 가장 좋다. 특히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은 살코기와 생선 같은 고열량의 단백질이고 틈틈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뇌의 지능이나 뇌 기능을 활발하게 해줄 수 있는 땅콩, 호두, 잣, 아몬드 같은 견과류이므로 이런 것들을 간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이 느껴질 때는 비타민B와 C가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시력감퇴가 느껴지면 비타민 A를 공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문의는 석류와 포도, 오렌지 등이 도움이 되지만 가장 좋은 것은 키위(참다래)라며 과일을 싫어하는 학생들의 경우 아몬드 같은 견과류와 함께 갈아서 권하면 피로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덕곤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학생건강클리닉)
"비타민 C의 최고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키위, 우리말로 참다래 라고 하는 것이다. 키위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20배, 귤의 5배 정도가 들어 있으므로 학생들에게는 키위를 권하는 게 바람직하다. 평상시에 탄산음료나 이온음료 등을 먹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목이 마를때나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차나 메실 차, 연잎차 등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한방차입니다.

(인터뷰) 김덕곤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학생건강클리닉)
"더위에 지쳐 많이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생맥산을 권할 수 있다. 생맥산은 한약재이긴 하지만 차처럼 마실 수 있는 것인데 맥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맥은 몸의 원기를 보총하는 것인데 특히 여름철에는 화기가 많고 더운데 맥문동의 경우 몸의 신장이나 폐의 기능을 맑고 시원하게 해주고 오미자와 인삼은 빠져나간 원기를 채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조합은 최고로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더라도 적절한 휴식이 선행되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전문의는 6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바른 자세로 공부하며 아침을 반드시 먹는 등의 기본적인 사항에 충실하면 100일 후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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