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축구대표팀 우리도 태극전사

2008-08-06 アップロード · 201 視聴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앞두고 춘천서 맹훈련

(춘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송암동 의암빙상경기장 옆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구름 한점 없는 땡볕 아래에서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시각장애인 축구대표팀의 강훈련이 2시간 반째 이어졌다.

패스 연습으로 오전 9시께 시작한 이날 훈련은 대각선 방향으로 공을 드리블한 뒤 몸을 돌려 슈팅하는 것을 비롯해 삼각형 모양으로 포진한 수비수들을 피해 골대 근처까지 드리블해 슛을 날리는 훈련으로 이어졌다.

골대 뒤에 있는 가이드가 "여덟, 여섯, 때리고" 식으로 골대까지의 거리와 슈팅 타이밍을 일러주지만 슛은 좀처럼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보이지도 않는 공을 찬다는 게 힘들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하자 주장 이진원(36)
씨는 "시각장애인들은 평소에 많이 활동을 하지 못하는 편이라 이렇게 축구를 통해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즐겁다"고
말했다.

애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옆 전용축구장에서 훈련했던 이들은 지난 달 17일 이 곳으로 옮겨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곳의 잔디 사정이 중국 현지와 흡사한 데다 서울에서 훈련할 때 매미 울음소리가 시끄러워 훈련에 차질을 빚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들에겐 소리가 중요하다. 공에서 나는 "탁, 탁" 구슬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이들은 수비 시에는 "보이~, 보이~" 라고 외치며 자신의 위치를 상대팀에게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문제는 골키퍼. 아무리 감각이 뛰어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5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 만 유일하게 비시각 장애인이 맡는다.

경기에서 지휘관 역할을 맡는 이형주(31) 코치는 "새로운 동작이나 전술을 알려줄 때 세세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하지만 준비를 잘 해서 이번 베이징에서 첫 메달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단체 구기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낸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국제대회 첫 메달을 위해 이날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changyong@yna.co.kr

촬영 : 이태영 VJ(강원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시각장애인,우리도,축구대표팀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今日のアクセス
1,127
全体アクセス
15,954,569
チャンネル会員数
1,777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