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공영방송 사수 촛불집회 열려

2008-08-07 アップロード · 17 視聴


KBS 앞 민주당 의원 등 1천여명 모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정문 앞에서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KBS 사수 및 방송장악 규탄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530여 개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방송장악ㆍ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 주최로 오후 7시부터 열린 이날 집회에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네티즌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감사원의 정연주 KBS 사장 해임요구를 규탄했다.

민주당에서도 정세균 대표와 천정배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원장 등 40여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여해 "감사원의 `청부감사를 통한 이명박 정부의 반 역사적인 언론장악 의도를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외쳤다.

당초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도 이날 KBS 앞으로 모여 `공영방송 사수 집회에 동참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9시께 `네티즌 탄압 이명박 정부 규탄한다는 플래카드를 펼치고 KBS 동문 앞까지 행진했다 정문 앞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300여명으로 줄었고 이들은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한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은 범국민행동이 집회를 시작하기 직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KBS 이사회는 정 사장에 대한 해임 요구를 즉각 의결하라"고 촉구했지만 양측간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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