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균은 정복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사는 존재"

2008-08-07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조지형 이대교수 건국 60년, 60일 연속강연

(서울=연합뉴스) "사람들은 흔히 병원균을 정복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복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돼요. 병원균도 같이 사는 겁니다."
이화여대 사학과 조지형(45) 교수는 6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강연에서 "1754년 아일랜드 인구가 약 320만 명이었는데 감자가 도입되면서 약 90년만에 500만명이 증가해 820만명이 됐다가 감자 입고병 때문에 1930년대 이후 약 400만 명이 죽었다"며 "인구는 증가하기도 하지만 병균 때문에 그만큼 죽기도 했다"고 인구와 병균에 얽힌 역사의 한 토막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사람들은 흔히 이 병원균을 정복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복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돼요. 병원균도 같이 사는 겁니다”라며 지구는 하나고, 인간도, 동물도, 병원균도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t10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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