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선은 온통 개막식에, 텅빈 도로

2008-08-09 アップロード · 213 視聴


식당 등 상점 상당수 저녁에 문 닫아

(베이징=연합뉴스) 조계창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100년을 기다린 2008 베이징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린 8일 저녁 베이징 시민들의 시선은 온통 개막식에 쏠렸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이후 베이징의 도로는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통제된 곳을 제외하고는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한산했다.

시민들은 임시 공휴일인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이날 오전에는 톈안먼(天安門) 광장과 첸먼다제(前門大街) 등에서 크게 북적거렸으나 오후가 되면서 TV를 통해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서둘러 귀갓길에 올랐다.

이에 따라 톈안먼과 톈안먼 광장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창안제(長安街)는 저녁 내내 택시와 버스를 제외한 승용차가 크게 줄어 시민 대부분이 TV 앞에서 개막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톈안먼 광장 역시 늦게까지 출입이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꽃놀이보다는 TV 앞으로 발길을 돌렸으며 오후 9시에 통제가 풀린 뒤에야 삼삼오오 광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북 4환로 역시 연결 통로인 출구가 통제되면서 일부 교통 혼잡이 빚어졌지만 평소보다 훨씬 차들이 줄어들어 원활한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9시께 찾아간 이 곳에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육교 등에서 최종 점화식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적지는 않았지만 이곳에 멀티비전이 설치돼 있지 않아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다.

개막식이 거행된 오후 8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베이징 시내 대부분의 도로에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량이 줄어 텅 빈 도시를 연상케 했다.

이날 시내 곳곳의 식당과 레스토랑도 아예 영업을 시작하지 않거나 오후가 지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일찍 퇴근시키는 등 올림픽을 위해 상당수 상점이 문을 닫았다.

한 한국식당의 중국인 여직원은 "오후 6시 이후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면서 "직원들이 모두 개막식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빨리 일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말했다.
jsa@yna.co.kr

영상취재:특별취재단(베이징),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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