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된 미국인 피살현장..주민들 "모른다" 함구

2008-08-10 アップロード · 316 視聴

현장에 위성중계장비 등장..외신들 뜨거운 관심

(베이징=연합뉴스) 조계창 홍제성 특파원 = 9일 미국인 관광객이 피살된 현장인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의 관광명소 구로우(鼓樓)의 철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철문 사이로 들여다 본 구로우의 구내는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다. 마치 언제 그런 사건이 있었느냐는 듯 참극이 일어났다고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분하게 정돈된 모습이었다.

구로우 정문과 후문 부근에 주차된 경찰 차량, 그리고 사건 소식을 듣고 몰려든 외국기자들이 이곳이 미국인 관광객 피살사건의 현장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구로우는 약 50m 정도 떨어져 마주보고 있는 중로우(鐘樓)와 함께 베이징에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꼽힌다.

구로우 주변에는 베이징의 옛 골목인 후퉁(胡同)이 잘 보존돼 있다. 미로처럼 얽힌 후퉁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식당과 기념품점이 즐비해 이번 올림픽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던 곳이지만 사건 발생으로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현장 주변의 주민들에게는 이미 함구령이 내려진 듯 했다.

주민들은 사건 경위를 묻는 외국기자들의 질문에 다들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 중국인 할머니는 "우리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고 말했고, 다른 중국인 할아버지는 계속 질문이 이어지자 "진짜 모른다"며 손사래를 치며 황급히 현장을 벗어났다.

이런 모습은 외신기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중국 공안들이 신속하게 현장 수습을 끝내고 주민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했다.

이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 비슷한 시간대에 주변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미국인 남자 관광객이 기자들로부터 집중적인 질문공세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출신 마크 레퍼드로 이름을 밝힌 이 관광객은 자신은 당시 식사를 하면서 미국 대 스페인의 농구 경기를 보고 있어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음에도 질문을 퍼부어대는 기자들을 상대하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피살 현장에는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를 전후로 외국기자들이 하나 둘씩 몰려 들더니 오후 6시30분께 200명이 훨씬 넘는 외신기자들이 운집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일부 외국 방송사에서는 위성중계 장비까지 대기시켜놓고 현장 리포트를 할 정도로 이번 사건에 쏠린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외신기자들은 사건 경위도 경위지만 하필이면 부시 대통령이 중국 방문하고 있던 시점에서 왜 이런 사건이 터졌는지 그 파장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였다.

영문도 모르고 현장 주변을 지나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200명이 넘는 외신기자들이 몰려 취재를 벌이는 장면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 발걸음을 멈추고 쳐다보기도 했고 일부 관광객들은 기자들에게 먼저 다가와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네덜란드 대표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친척을 응원하러 왔다는 리네 레펠라드(여)씨는 사건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는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philli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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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계창 특파원, 편집 : 권동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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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아오뿅뿅뿅들
2008.08.11 08:24共感(0)  |  お届け
이 뿅뿅뿅 짱꼴라새끼들은 창자를 쳐끄집어내서 줄넘기하다가 찢어 다시 아가리에 틀어막아 버리고 싶구나 미국 뿅뿅뿅새끼들은 힘둿다 뭐할려고 계속참구잇냐 더크기 전에 조져야하는데 뿅뿅뿅롬들 진짜 민간인을 왜죽이는거야 뿅뿅뿅가치 못생겨서 열등감에 죽인건가 ㅆㅃ련들 아놔 씹탱 우리회사 짱개뿅뿅뿅들 나 출근하면 뒤졋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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