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금메달 박성현 선수 고향집 표정

2008-08-11 アップロード · 230 視聴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막내야, 정말 장하고 고맙다!"

10일 베이징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박성현(25.전북도청) 선수의 전북 군산시 성산면 고향집에서 TV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서로 얼싸안고 박성현 만세,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날 박 선수의 집에는 친지와 이웃주민 등 30여명이 예선전부터 TV 중계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팀에 앞서가자 다소 여유있는 표정으로 응원전을 펼치던 가족들은 박 선수가 10점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승리를 확정짓자 만세와 대한민국을 외치며 기뻐했다.

아버지 박정복(60)씨는 "성현이가 활시위를 당길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 TV를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다"면서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니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기뻐했다.

어젯밤 박 선수가 금메달 따는 꿈을 꿨다는 어머니 강씨는 "올림픽이 시작된 후 식욕까지 잃었는데 이제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귀국하면 성현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주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기도를 올려온 어머니 강순자(54)씨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해 뒷바라지는 커녕 오히려 성현이가 생활비를 보태줘 마음이 아팠는데 잘하고 오겠다던 약속을 지켜 정말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선수는 우리 선수단에서는 큰언니 격이지만 집안에서는 4녀 중 막내.

박 선수 언니들은 "막내가 그 동안 어렵게 고생하며 운동한 삶을 보상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개인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sollenso@yna.co.kr

영상촬영 : 김정훈 VJ(전북취재본부),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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