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전쟁... 지하에 해답

2008-08-11 アップロード · 47 視聴


(서울=연합뉴스) 고유가로 차량 이용률은 줄었다지만 차량 판매량은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차 난은 가중되겠죠...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치구들이 땅 속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천서연기잡니다.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마포구의 한 다가구 주택가.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차량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인근에 주차장이 없다보니 나타나는 현상.
여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과도 인접해 있어 주차로 인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김영자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인근에 주차할 곳도 없고 친척들 올 때 짜증난다.

해당 자치구가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대안으로 내놨습니다.
신촌로터리에 인접해 있고, 지하 3층, 280면 규몹니다.
학교 운동장을 이용해 주차장을 만드는 이유.
땅 자체가 국,공유지다보니 매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이 적게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 지상 주차장을 만들 경우 1면당 들어가는 비용은 7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사이.
하지만 학교운동장을 이용해 만든 주차장은 3천에서 4천만원 사이로 50% 정도 저렴합니다.

(인터뷰 = 안기동 팀장 / 마포구청 교통행정과)
주차민원때문에 힘들었는데 학교복합화 사업과 연계...

지난 2002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해 주차장을 만든 곳은 모두 18곳.
그 규모만 2600면이 넘고 앞으로도 10여개 학교에서도 추가로 주차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국,공유지의 지하를 이용해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학교만이 아닙니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와 서초구 대법원 도로 지하에도 대규모 주차장이 건립 준비중입니다.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자치구들이 땅 속 지하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C&M뉴스 천서연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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