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3일까지 원구성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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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법 개정, 19일 상임위원장 선출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여야는 11일 18대 국회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인 원구성 협상을 13일까지 완료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주재로 3자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여야는 또 13일 오전까지 상임위원장 배분 및 상임위 정수 조정 등을 완료하고 14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한편 19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과 선진창조모임 등 야권 2개 교섭단체는 최근 국회와 정부 간 벌어진 일련의 갈등사태와 관련, 김 국회의장에게 정부에 대한 유감표명과 국회 권위존중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도록 요구했고, 김 의장은 긍정적 답변을 했다.

두 야권 교섭단체 대표는 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유감 표명과 야당존중의 뜻을 표명하도록 요구했고, 홍 원내대표는 박 대표에게 야당의 요구를 수용토록 적극 건의키로 했다.

여야는 또 한승수 총리의 국회 쇠고기 특위 출석문제와 관련, 헌법과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jbryoo@yna.co.kr

촬영, 편집 : 장대연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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