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통일 "北, 금강산 사건 해결 협력해야"

2008-08-11 アップロード · 44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하루 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 금강산 사건의 진상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째인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이번 사건이 조속히 해결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고 남북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고, 북한도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남북관계에서 금강산 사건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고, 정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금강산 사건과 다른 남북관계를 분리 대처해 왔고 어떻게든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민의 뜻에 부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 10년 동안 대북정책에 화해 협력, 평화 번영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이번 정부에 대북 정책의 이름이 없고 이에 따라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며 "지난 3월 통일부 업무보고 기조와 정부 내 많은 토론을 토대로 상생과 공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존보다 한 단계 뛰어넘는 남북관계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이에 대한 지지가 확산돼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촬영.편집=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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