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한인 마켓 美남동부서도 인기

2008-08-12 アップロード · 186 視聴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대형 한인 슈퍼마켓들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동부, 서부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등 남동부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슈퍼마켓들은 특히 `웰빙식(食)에 대한 관심속에 형성된 아시아 음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대형화, 현지화 전략을 통해 흡수하면서 주요 고객층도 재미교포나 한국계 이민자에서 벗어나 남미와 중국, 인도계 주민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으로 까지 확대하고 있다.

뉴욕에 본부를 둔 한국계 대형 식품체인인 `H마트(대표 권일연)는 주말인 9일 조지아주 주도인 애틀랜타의 북부에 위치한 스와니에 매장을 신설하고 공식 영업에 들어갔다.

스와니 H마트는 지난 2004년 11월 덜루스, 2007년 1월 리버데일 그리고 2007년 6월 존스 크릭에 이어 조지아주에 설립된 4번째 H마트 매장이며, 남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2월과 5월 개장한 텍사스주 댈러스 케롤턴과 휴스턴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H마트는 여세를 몰아 내년 2월에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인접한 도라빌 지역에 조지아주내 5호점을 개장한다는 계획아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라빌 매장까지 합치면 내년초까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H마트 직영점 수는 30여개를 넘을 전망이다.

미국 전역에서 10여개 식품매장을 운영중인 리 브라더스(회장 이승만)도 지난 2005년3월 고유 식품매장인 `아씨 플라자 8호점을 조지아주 스와니 지역에 열어 인기를 끈 데 이어 올 연말에는 덜루스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애틀랜타에서 대형 식품매장을 운영해온 창고식품(회장 신영교)도 도라빌 매장을 리노베이션화하며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남동부 지역에서 영업중이거나 신설되는 한인 대형 슈퍼마켓들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매장의 경우 비싼 임대료 등으로 인해 매장면적이 보통 1만-2만 평방 피트에 불과한데 반해 스와니 H마트의 면적은 6만 평방피트에 달할 정도로 대형인 게 특징.

여기에 값싸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및 생선 등을 완비해 미국인들의 기호에 부응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월마트 등 미국 대형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시아계 식품 및 식재료 등 이색적인 제품들도 많이 구비해 미국인 `단골 고객들도 많다는 게 H마트 덜루스 지점 김경석 소장의 전언.

김 소장은 "매장을 대형화하고, 다인종 국가인 미국사회의 특징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한 게 한국 슈퍼체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특히 웰빙 바람이 불면서 아시아계 그로서리에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 많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인 마트에는 우리 교민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많이 찾는 등 완전히 국제적인 슈퍼마켓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9일 오픈한 스와니 H마트의 경우 한국 교민들 뿐만 아니라 남미계, 인도계, 흑인은 물론이고 백인 손님들도 자주 눈에 띄었고, 이미 영업중인 아씨 플라자나 창고식품을 찾는 비(非) 한국계 고객들도 상당하다.

이규복 아씨 플라자 스와니 지점장은 "대형 한인 마켓들이 10여년간 이상 다인종을 대상으로 장사를 해오면서 축적한 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인을 상대로 하는 슈퍼에서 탈피해 완전히 미국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인 마트가 들어설 경우 인근 지역에 대형 상권이 형성되면서 인근 상가의 임대료와 부동산 가치도 크게 오르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상당한 실정이다.

영상취재: 안수훈 특파원 (애틀랜타), 편집: 김지민VJ

a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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