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원정대장 "장비없는 타 원정대 때문"

2008-08-13 アップロード · 244 視聴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히말라야 K2봉(8천611m)에 오르고 하산하다 불의의 사고로 3명의 희생자를 낸 K2한국원정대 김재수 원정대장은 13일 "이번 사고의 원인은 2차례에 걸친 세락(얼음기둥) 붕괴와 눈사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지만 로프와 산소통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채 함께 등반한 타 원정대 때문에 하산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함께 정상에 오른 원정대간 협의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우리 대원 중 한명이 정상정복 시간이 늦어지면서 통상 30분간 머무는 정상에서 1시간30분을 지체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정상을 정복한 뒤 하산 도중 산소부족과 로프조차 없어 탈진한 타 외국 원정대가 우리만 준비한 로프에 함께 매달리면서 하산시간은 점점 더 늦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김 대장의 증언은 당시 사고발생 이틀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네덜란드 등반팀 대장인 윌코 반 루이젠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실제 김 대장은 당시 우리 원정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거나 아예 로프 등 기본적인 장비조차 확보하지 않는채 정상도전에 나선 원정대들의 장비현황을 비교해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정상을 정복하기 전 희생된 황동진 등반대장과 어려움이 많아 포기할 생각도 있었지만 정상이 눈앞인 상황에서 욕심을 부린 것이 결국 화를 자초하게 된 것 같다"며 자책하기도 했다.

김 대장은 이날 유가족들에게 사고원인과 사고 당시 상황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촬영된 사진과 도표 등을 빔 프로젝트로 보여 주며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정 도중 양쪽 발끝에 입은 동상으로 붕대를 감은채 서서 설명하던 그는 설명을 마친 뒤 현지에서 촬영된 대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히말라야 K2봉 정상 아래쪽의 협곡지대인 보틀넥(해발 8천211m)에서는 눈처마 붕괴로 황동진(45) 등반대장과 박경효(29), 김효경(33) 대원 등 3명의 한국인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사망했다.

choi21@yna.co.kr

촬영 : 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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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23:33共感(0)  |  お届け
김재수대장님~~~힘내세요♥
2014.11.19 23:32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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