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도 사재혁 고향 홍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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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불굴의 의지로 부상을 딛고 일궈낸 투혼의 금메달이다. 사재혁 만세!"

역도의 기대주 사재혁(23. 강원도청)이 13일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역도 77㎏ 결승에서 금메달 바벨을 들어 올리자 고향인 강원 홍천은 흥분의 도가니로 가득했다.

홍천읍사무소 광장에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응원전을 벌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100여명의 주민은 사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너나 할 것 없이 투혼의 쾌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했다.

이날 주민들은 사재혁 잘한다, 장하다 사재혁을 연호하면서 선전을 기원했으며, 차수 실패시에는 안타까움의 탄식을 쏟아내는 등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 가정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 등에서 가슴 졸이며 TV를 지켜보던 홍천 주민들도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감격에 젖었다.

특히 사 선수가 2001년부터 훈련 도중 다친 오른 무릎과 어깨, 손목부위 등 네 차례나 수술을 받는 역경을 딛고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뒤 금메달까지 따내자 그의 불굴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더욱이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얻은 뒤 16년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홍천은 물론 한국의 자랑이자 쾌거라며 감격해 했다.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는 사 선수의 아버지 사복환(51) 씨와 어머니 김선이(48) 씨가 전날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읍사무소에서 손자를 응원하던 외할머니 김상순(80) 씨는 "그동안 부상이 잦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금메달을 따니 여한이 없다"며 기쁨의 눈물을 훔쳤다.

남궁 유근(66) 씨는 "같은 고장 출신의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특히 네 차례의 수술을 받고도 포기하지 않고 재기해 금메달을 목에 건 사 선수의 투혼이 놀랍다"며 감격해 했다.

또 정희섭(60) 씨는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았다"며 "시련을 딛고 금메달을 들어올린 홍천의 자랑 사 선수가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노승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홍천의 아들 사재혁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선수가 된 것을 충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천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사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달 십시일반 모은 격려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홍천군은 지역 곳곳에 사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알리는 축하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귀국한 뒤 일정에 맞추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 방침이다.

영상취재: 임보연 기자 (강원취재본부) , 편집: 김지민VJ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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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뚝딱
2008.08.14 10:36共感(0)  |  お届け
장하다 사재혁혁혁재~~~~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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