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고궁 뮤지컬로 새 단장

2008-08-18 アップロード · 148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작년 초연 당시 흥행에 실패했던 뮤지컬 대장금이 내용과 음악을 바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올 가을 경희궁 야외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문화방송과 PMC프러덕션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대장금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고궁뮤지컬의 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경희궁 숭정전 무대에 오른다.

18일 대학로 PMC자유극장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는 "작년 초연 당시 드라마를 압축한 구성이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제작진과 출연진을 교체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새로 제작된 뮤지컬 대장금에는 조광조가 주요인물로 추가되면서 에피소드 중심이었던 드라마와 달리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오은희 작가는 "드라마에 충실했던 작년 공연과 달리 사료에서 발췌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극을 해체하고 재구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인간 장금이 대장금이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갈등과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이지나 연출은 "계급사회에서 평민 여자가 정삼품까지 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능력 위주의 실리주의 사상을 설파했던 조광조의 개혁사상을 덧붙여 장금의 성공스토리에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내용 뿐 아니라 음악과 의상도 달라진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현대적인 음악 20곡이 극을 이끌어가며 여기에 타악,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버무려진다.

힙합춤을 연상시키는 격렬한 군무나 격구 장면을 형상화한 안무 등 독특한 안무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의상은 그 시대 복식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고, 실루엣과 색감 등에 변화를 줘 각 인물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요리 장면은 뮤지컬의 특성을 살려 도마 소리 등 청각적인 효과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뮤지컬 첫사랑의 이지혜 씨가 작곡과 작사를 도맡았으며, 안무는 안애순 씨가 맡았다.

출연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서장금 역은 가수 리사와 뮤지컬 배우 난아가 번갈아 맡으며, 민정호 역은 고영빈과 김영철이 맡는다. 또 뮤지컬 배우 조정석와 강태을이 새롭게 투입되는 조광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밖에 한지상(중종), 김태한(오겸호), 이정화(한상궁), 이경미(최상궁) 등이 출연한다. 3만-5만원. ☎02-738-8289.
hisunny@yna.co.kr
영상취재.편집 : 권동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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