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앞둔 최경주 "컨디션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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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으로 최근 성적 부진..얼마 후면 상쾌한 샷 날릴 것"

(퍼래머스美뉴저지 = 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탱크 최경주(나이키 골프)는 19일(현지시간) "체중조절 때문에 최근 성적이 그렇게 만족할 만 하지는 못하지만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인 페덱스컵 첫 대회 더바클레이즈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뉴욕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최고의 프로골퍼 답게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서 `근성이 묻어 나왔다.

최근 체중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그지만, "지금 체중조절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지금의 성적 부진이 훗날을 위한 잠깐의 시련임을 강조했다.

페덱스컵은 21일 시작되는 더바클레이즈를 시작으로 4주 동안 PGA의 왕중왕을 뽑는 이벤트성 대회로 지난주 열린 윈텀 챔피언십까지 포함해서 정규대회 순위 144위까지의 선수들이 그 동안 대회의 리셋 포인트를 안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를 포함해, 앤서니김, 위창수, 나상욱 등 4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리지우드 CC에서 경기를 하게된 소감은

▲ 마치 한국에 온 것 같다. 뉴저지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 이번 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 작년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골프장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2위를 했었는데 이번 대회와 작년 대회의 코스를 비교해 보면

▲ 웨스트체스터는 짧으면서 챌린징한 코스였다면, 이번 리지우드 CC는 어떤 홀은 길고, 어떤 홀은 짧으면서 균형감 있게 짜여져 있다. 그린이 슬로프가 없는 것 같은 데도 때려 보면 슬로프가 많아서 누가 쓰리 퍼팅을 안하고 자기 스코어를 지켜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 홀이 아름답고 재미있게 짜여져 있다. 코스를 잘 알아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 연습장에서 티샷을 드라이버가 아닌 우드로 하던 데 이곳 코스에서 주로 우드 드라이버를 칠 생각인지. 또 굵은 퍼터 그립이 손에 익었는지.

▲ 이곳 코스는 다양한 수를 둬야할 것 같다. 한가지 구질을 가지고는 되질 않는다. 페이드 샷과 드로우 샷을 적절하게 구사해야 할 홀들이 여러개 있다. 퍼팅 그립은 1년 넘게 쓰고 있어서 이제는 익숙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 메이저 우승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피력한 바 있는데.

▲ 넘어야할 산은 많고, 올라가 보니 더 높은 산이 있고, 어느 곳은 올라갔다가도 지저분해서 청소를 좀 해야 할 것 같고...
아무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조금도 늦추지 않고 나이 들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이 지켜줄 것이다.

-- 최근 성적이 저조했는데, 그 이유는.

▲ 내 기억에 84.3 킬로그램일 때 가장 공을 멀리 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몸을 많이 빼기 시작했다. 결과는 약간 주춤한 상태로 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지금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몸을 청소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장 좋을 것이다. 체력 단련을 통해서 무거운 샷이 아닌 상쾌하고 심플한 샷을 날리고 싶다.

-- 이번 주 컨디션은 어떤가.
▲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우승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때는 열심히 안했는데도 우승한 적이 있다. 인간의 생각으로 답을 낼 수가 없다.
우승을 말하기 앞서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고 있고, 샷이나 여러가지가 내가 원하는 대로 되가고 있어서 해볼만 하다.

-- 가장 자신이 없거나 힘들다고 느끼는 샷은

▲ 숏 게임이다.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아직도 그린을 읽지 못하겠다. 잘 읽었다고 생각하고 치는데 생각대로 그린이 안 꺾이고...
미국 선수들은 이런 환경에서 많이 연습하고 경기해서 태생적으로 잘 하고 있는데 우리는 좀 그런데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다.

-- 타이거 우즈나 필 미켈슨 같은 선수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행운의 징표나 징크스가 있다고 하던데.

▲ 게임의 징크스는 없다. 있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보다.

--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PGA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보나.

▲ 97년에 제가 처음 PGA에 도전한다고 했을때 다들 안된다고 했다. 그때 안된다는 말을 들었으면 지금 이렇게 까지는 안됐을 것이다. 후배들도 목표를 잡고, 본인과의 약속, 술.담배, 노는 것, 식사하는 것 모든 것을 포함해서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가령 연습량을 정했으면 그 시간, 그 개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연습공 500-600백개를 치면 1천개 치는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1천개 치는 사람은 2천개 치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근육도 아프고 힘들기 때문이다. 연습하는 강도에 따라 변하게 된다.

영상취재:김현준 특파원(뉴욕),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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