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華城 종각 상량식…내달 완공

2008-08-21 アップロード · 51 視聴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조선 정조가 신도시 화성(華城)을 축성할 당시 만든 종각(鐘閣)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21일 팔달구 팔달로1가 6의9 화성행궁 앞 종각 중건현장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각 상량식을 했다.

상량식은 중요무형문화재 85호 석전대제 이수자 최성종 선생의 집례로 식전 풍물놀이, 상량고유제의, 시장 축사, 지사 치사, 상량문 봉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학자 윤여빈 씨가 작성한 샹량문에는 "정조대왕의 순효(純孝)에 감응한 긴 여운의 종소리를 통해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천상과 지상에 울려퍼져 아름다운 세상이 이룩되길 축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민각(與民閣)으로 명명된 화성 종각은 정조가 화성을 축성하고 행궁과 성신사를 건립하면서 1794년 무렵 행궁 앞 십자로(종로)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원형이 남아있지 않다.

화성이 정조의 양경(兩京)체제 구상에 따라 제2의 도성개념으로 축성됐다면 종각은 화성의 도성구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서울 보신각과 비교될만한 상징적인 시설이다.

또 종각 옆에 시전(市廛)을 조성한 것을 보면 정조의 애민정신과 상업도시로의 육성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화성사업소 김준혁 학예연구사는 설명했다.

화성 종각은 2002년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의 조사와 2006년 서울대 한영우 교수의 용역연구를 통해 그 존재가 고증됐다.

시는 2006년 10월 종각 일대를 역사공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토지보상, 학술용역, 설계를 거쳐 종 제작 및 종각 중건공사에 착수, 다음달 30일 완공한다.

종은 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원광식 성종사 대표가 제작 중이다. 무게 20t, 높이 3.2m, 직경 2.2m 크기로 1793년 제작된 국보 120호 용주사 범종을 모델로 했다.

종명은 인인화락(人人和樂) 호호부귀(戶戶富貴) 수원위본(水原爲本) 세방창화(世邦昌華)으로 지어졌다.

종각 중건공사에는 보상비 70억원, 공사비 30억원, 종제작비 9억원 등 모두 109억원이 들어갔다.

수원시는 종각이 중건되면 매년 10월 화성문화제 때 타종의식을 가질 예정이다.

ktkim@yna.co.kr

취재:김경태 기자(경기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상량식…내달,수원,완공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今日のアクセス
1,081
全体アクセス
15,954,713
チャンネル会員数
1,777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9

공유하기
"사리 구경오세요"
8年前 · 68 視聴

02:02

공유하기
돈 버는 하천도 있다
8年前 · 74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