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웃... 사랑의 환송식

2008-08-22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서울=연합뉴스) 뉴타운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노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이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데요, 마포구의 한 동네에서는 주민들이 이주하는 어르신들의 이사를 대신 해주고 있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마포구 아현동)
성큼 가을로 접어든 어느 날... 이사를 앞 둔 김옥순 할머니는 반가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이사를 돕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찾아오기로 한 것입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이사길...
한 시름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 김옥순(82세) 마포구 아현동)
"너무 고맙다. 생각도 못했는데 맘 편히..."

작은 짐 보따리부터 커다란 장롱까지... 하나 둘씩 힘을 모아 꾸린 짐은 어느새 용달차 한 가득 입니다.

(인터뷰 = 김종선 마포구 아현동)
"타의로 이주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와드리려고..."

이사 도우미로 팔을 겉어 붙이고 나선 이들은 마포구 주민들과 기업체 직원들...

뉴타운 개발로 인해 절반이 넘는 동네 주민들이 이사를 해야 했고, 이들 중 독거노인이나 혼자서 이사할 수 없는 장애인 가구들을 돕기 위해 3개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환송식입니다.

(인터뷰 = 송철호 과장 / A&D 신용정보)
"혼자가 아니란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용달기사 아저씨부터 지역 기업체 직원들까지...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은 어느세 동네 전체로 퍼지게 됐고 지금까지 이사 도우미에 힘을 보탠 이들만 200명을 넘었습니다.

C&M뉴스 천서연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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