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류 종이.에너지 진해에서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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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뭇가사리 등 바다에서 자라는 홍조류를 이용해 펄프와 바이오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한 ㈜페가서스인터내셔널(대표 유학철)이 경남 진해에 본사를 두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해출신인 유 대표는 수년전 우연히 집에서 우뭇가사리를 끓여 만든 제품으로 젤리를 만들어 먹다가 바닥에 흘린 우무를 긁어내다 종이처럼 얇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종이개발에 착수했다.

유 대표는 이 아이디어를 충남대 임산공학과 서영범 교수팀과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고 홍조류에 들어 있는 가느다란 섬유질인 엔도파이버(endofiber)를 추출해 질좋은 종이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 종이는 기존 펄프 제작과 달리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의료, 식품용지 등 기능성 제품에서 각광받을 수 있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45개국에 특허등록을 하거나 출원중이다.

특히 페가서스측은 홍조류 바다식물로 펄프를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에탄올을 제조하는 기술도 개발해 미래 친환경적인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종이 원료인 우뭇가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양식장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진해에서 본격적인 종이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22일 진해시(시장 이재복)와 홍조류 펄프 및 해양 바이오에너지 연구소, 시험공장(파일럿 플랜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페가서스 인터내셔널의 투자사인 삼성물산㈜와 SK네트웍스㈜의 임원, ㈜VSST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시는 그동안 ㈜페가서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타당성 조사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쳤으며 시 마천동 산 3-34 일대 옛 웅동정수장 터를 대부해 주는 조건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업체를 이전하고 연구소와 시험공장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투자업체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향후 2년간 45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시험공장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장기적으로는 수백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환경.에너지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신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방세수 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취재:최병길 기자(경남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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