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金 황경선 부친 "심장 터질것 같아"

2008-08-22 アップロード · 376 視聴


황 선수 모교서 후배.시민들 열띤 응원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처음 실점했을 때는 심장이 멈출 것 같았는데 뒷차기가 적중하는 순간 심장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이 열린 22일 황경선(22.한국체대)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황 선수의 모교인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체육관에서 응원하던 후배와 시민 200여명은 태극기와 두 팔을 높이 들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황 선수의 아버지 도구(48) 씨도 직장 동료와 함께 동화중학교 체육관에 나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딸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며 금메달을 염원했다.

도구 씨는 마지막 3회전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딸의 경기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다 황 선수가 태권도 세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벌떡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며 덩실덩실 춤을 췄다.

그는 "경선이 발목인대가 늘어나 걱정했는데 베이징에 간 아내가 경선이가 자신있어 한다고 전화해 안심했다"며 "아테네의 한을 푼 딸이 경기장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은 경기 시작 후 황 선수가 먼저 1점을 잃자 아쉬움의 탄성을 질렀으나 동점이 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회전에 들어서 황 선수의 뒷차기가 상대 선수에 적중하는 순간 모두 일어나 황 선수를 연호했으며 경기 종료시간에 맞춰 함께 카운트 다운을 하기도 했다.

황 선수의 중학교 지도교사인 김범주(43) 씨는 "경선이는 운동에 임하는 자세와 재능이 남다른 선수였다"며 "어렸을 때부터 전국 대회 우승을 놓치지 않아 금메달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도구 씨는 "경선이가 학창시절 운동에 열중하느라 수학여행이나 소풍, 방학에 대한 추억을 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며 "귀국하면 며칠 푹 쉬게 한 뒤 동네 잔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 이길용VJ (경기북부취재본부) , 편집: 김지민VJ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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