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미니멀리즘’..핸디북 열풍

2008-08-24 アップロード · 95 視聴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내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입니다. 계산대 옆에 보기에도 앙증맞은 작은 책들이 가득한데요, 작년 9월 할인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핸디북은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40억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크기가 일반 책의 75% 정도로 작고 가격도 3, 40% 정도 저렴합니다. 때문에 가격에 가장 민감한 30대 부부들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20대 직장인들이 주로 구입하고 있는데요, 베스트셀러와 자기계발서, 아동서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교유가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 족이 많아지면서 핸디북의 판매도 덩달아 크게 늘었는데요, 초기 한 달 5만 여권 팔려나가던 것이 5월 이후 10만권 가깝게 팔리면서 50% 가량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학 / 임프린트 코리아 =“‘작은 책’으로 불리는 핸디북은 저가인데다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최근 유류 값 인상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많아지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핸디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이 책의 내용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한국형 ‘핸디북’은 디자인 적인 면에 충실해 표지도 화려하고 종이 질도 원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핸디북이 이처럼 놀라운 판매 성적을 거두자 대형서점과 출판사들도 작은 책 판매 경쟁에 나섰는데, 할인점의 핸디북이 실용서 위주였다면 출판계와 서점가의 핸디북은 양질의 콘텐츠를 무기로 인문과 교양 등 장르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핸드 인 핸드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예술과 인문, 경제경영, 과학 등 6개 분야의 책 80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기존 단행본의 절반인 4, 5천 원대로 맞췄습니다. ‘논어’와 ‘명심보감’ 같은 동양고전 시리즈도 핸디북으로 다시 제작됐고요, 핸디북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출판사죠, 영국의 펭귄사와 합작한 한국형 펭귄 시리즈도 출간됐습니다.

인터뷰 최희남 / 교보문고 북마스터 =“대형 서점과 출판사에서 선보이는 핸디북은 인문과 교양 등 장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책 구입을 망설여왔던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기 장르는 인문과 경제 분야인데요, 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와 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가 핸디북 판매 1,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VJ / 진행 김현임 / 구성ㆍ연출 진혜숙 기자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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