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판 돌아오지 않는 다리

2008-08-25 アップロード · 151 視聴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서쪽을 흐르는 사천에 놓여 있는 널문다리는 1953년 7월 휴전협정 조인 후 돌아오지 않는 다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남북간 포로 교환과 적십자회담 대표 왕래 등 많은 사건이 이 다리를 통해 이뤄졌다.

이런 곳이 독일에도 있다. 베를린과 포츠담을 잇는 이 다리의 이름은 그리니커 브뤼케(Glienicker Bruecke).

통일 전 서베를린과 동독의 경계선에 있던 이 다리는 냉전이 낳은 최고의 스릴러로 평가받는 존 르 카레의 소설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Der Spion, der aus der Kaelte kam)의 배경이 됐던 곳이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됐다.

실제로 1962년 이 다리에서 소련 영공서 격추당한 미국 U-2기 조종사 개리 파워스와 소련 거물 스파이 루돌프 아벨의 신병이 서로 인계되는 등 동서 진영간 스파이 교환 장소로 이용됐다.

통일이 된 지금은 누구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됐다. 다리 아래 하펠강에는 관광객들을 실은 유람선이 떠다니고 있고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1945 년 7월 미국, 영국, 중국의 국가원수들이 2차세계대전후 처리에 관한 포츠담 회담의 무대가 된 체칠리엔호프 궁전(Schloss Cecilienhof)이 바로 근처에 있다.
kskim@yna.co.kr

영상취재:김경석 특파원(베를린),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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