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MBC 드라마 부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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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MBC TV 대작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ㆍ최병길)이 오랜 슬럼프에 빠진 MBC 드라마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덴의 동쪽은 한류스타 송승헌을 비롯해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박해진 등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로 제작비로만 무려 250억원을 투입한 대작이다.

경남 합천에 60억원을 들여 1980년대 서울 거리를 재현한 야외 촬영 세트를 제작했고, 마카오와 홍콩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 같은 관심 덕분에 본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일본에 방송 판권이 50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특히 MBC는 이 드라마에 애절할 정도로 기대를 걸고 있다. 21일 합천 세트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장에는 제작본부장, MBC미술센터 사장 등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대한 관심을 표시했다.

또 방송 편성에서도 편법에 가까울 정도의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초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26일 1, 2회를 연속해서 편성하는 강수를 뒀다. 첫회가 방송됐어야 할 25일에는 대신 드라마 소개 프로그램인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MBC가 이처럼 이 드라마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은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MBC가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6월 시청률 30%를 넘나들던 이산이 종영한 후 시청률 10%를 넘는 드라마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한 부진에 빠졌다.

김선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밤이면 밤마다를 비롯해 내 여자, 대~한민국 변호사, 춘자네 경사났네, 스포트라이트 등 주요 드라마가 줄줄이 한자릿수 또는 10%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일일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은 구성이 독특하다는 호평을 얻고 있지만 역시 한자릿수 시청률에서 맴돌고 있다.

문제는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살펴봐도 MBC 드라마의 부진을 반전시킬 카드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차태현, 김정은 주연의 종합병원2와 다모의 이재규 PD가 연출하고 김명민이 출연하는 베토벤 바이러스 등이 눈에 띄지만 50부작으로 제작돼 평일 미니시리즈 시간대에 편성된 에덴의 동쪽의 파괴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다만 에덴의 동쪽의 앞길이 그다지 순탄치 않다는 점이 MBC로서는 고민이다. 25일 첫 방송한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연애결혼은 한자릿수 시청률에 그쳤지만 9월 초부터는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주연의 또다른 화제작 SBS TV 타짜와 쉽지 않은 싸움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이복 형제인 이동철(송승헌)과 이동욱(연정훈)의 우정과 경쟁을 중심 줄거리로 다루게 된다. 이동욱은 굴지의 탄광 회사 사장의 친아들이지만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신명훈(박해진)과 뒤바뀌는 바람에 가난한 집에서 성장한다. 여기에 이복 형제의 첫사랑인 지현(한지혜), 언론재벌의 딸 혜린(이다해) 등이 가세해 역동적인 스토리를 엮어가게 된다.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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