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학 준비, "영문 건강 소견서 구비해야!”

2008-08-26 アップロード · 94 視聴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초. 중. 고 조기유학생의 수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 증명서를 구비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은 건강수첩을 통해 각종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지만 국내 유학생들은 이러한 기록이 없는 경우가 많아 현지에서 추가 요구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는 까다로운 학교의 경우 증명 서류 발급 전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며 비용이나 소요기간 면에서 출국 전에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옥진주 소장 (우리들병원 건강검진센터)
"보통 외국 학교에서는 홍역과 풍진, 유행성 이하선, 수두, B형 간염에 대해서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한다. 만일 수첩이나 기록은 없지만 어린 시절 접종을 받은 경우엔 항체 검사를 통해서 증명할 수 있는데 보통 1주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건강증명서를 구비하는 것과 별개로 과거의 병력이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영문 소견서를 발급받아 가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등의 유학생 대상 클리닉 등에서 발급해주는 영문 소견서는 갑작스런 질병이 생길 때 본인의 병력을 상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유학생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약물을 복용할 때에도 조심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다며 본인이 빠뜨렸을 경우 가족이 챙겨서 우편으로 보내주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옥진주 소장 (우리들병원 건강검진센터)
"특히 의사소통이 잘 안되거나 응급상황일 때 병원에 가게 되면 정신이 없어서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데 병원에서 그 약물을 처방하게 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어떤 학생들은 과거 병력이 많았거나 현재 않고 있는 질병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영문 소견서를 의사에게 전달하면 안전하면서도 훨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필수 증명 항목에는 빠져있는 경우가 많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A형 간염입니다. 국내에서도 급격히 늘고 있는 A형 간염은 음식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 옥진주 소장 (우리들병원 건강검진센터)
“어디로 가든 A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안 받았다면 맞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B형 간염과 달리 음식을 통해 쉽게 걸릴 수 있는 간염이라서 국내에서도 맞아야 하지만 외국에서는 더욱 더 필요한 접종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에서 혼자 외롭게 공부를 하다 보면 각종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에 겨울 때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또 국가별로 발생하는 질병에 차이가 많은 만큼 출국 전에 유학생 클리닉 등을 방문해 국가별 유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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