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는 도시 자체가 전시장"

2008-08-26 アップロード · 70 視聴


비엔날레 전시관,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 5곳에 전시장

광주의 역사와 역동성 느낄수 있는 전시공간 연출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이며 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쿠이 엔위저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광주라는 도시를 하나의 문화로 보고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뜻을 거듭 밝혔다.

예향(藝鄕)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미술축제 2008 광주비엔날레는 도시 곳곳에서 광주의 역동성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5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중외공원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무등산 기슭의 의재미술관, 광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대인시장, 광주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광주극장 등 5곳이다.

오쿠이 감독은 "의재미술관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고 대인시장은 광주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라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막을 10일 앞둔 26일 광주시민과 함께 66일간의 현대미술의 대향연이 펼쳐질 주요 전시장을 둘러봤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에 자리 잡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995년 1회 행사부터 주 전시관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비엔날레의 3개 섹션인 길위에서, 제안, 끼워넣기 등 모두 75개의 전시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작품 반입이 거의 완료된 가운데 오쿠이 감독의 총지휘 아래 비공개로 작품설치 작업이 진행중이다.

5개 전시실로 이뤄진 전시관에서는 길위에서 섹션의 케리제임스 마샬과 제안 섹션의 압델라 카룸이 큐레이터를 맡은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 끼워넣기의 박진영, 남화연, 바니 아비디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의 대표적 공립미술관인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10월 중외공원에 문을 열었다.

지역미술계 재원의 육성과 교육을 담당하고 어린이문화센터 등이 있는 시립미술관에는 기획전시실과 4개 전시실, 도예실, 문화학교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물해체로 유명한 고든 마타 클락의 회고전과 켄 룸, 트릭 플로레스가 큐레이터를 맡은 4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의재미술관

광주의 정신과 혼이 살아있는 무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의재미술관은 한국 현대회화사의 거장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허백련 선생의 작품이 상시 전시되고 있는 이 곳은 무등산의 수려한 풍광과 어울려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재 허백련 선생의 작품과 함께 길위에서 섹션의 하산 칸, 부르스 코너를 비롯, 끼워넣기의 박주연, 첸 샤오징 등 13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인시장

1950년대 이후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인시장은 광주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재래시장이다.

시장 입구 회센터와 먹자골목 등으로 크게 붐비기도 했지만 대형마트의 출현으로 상권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대인시장을 현대미술을 펼칠 공간으로 주목하고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제안 섹션의 박성현 큐레이터는 복덕방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을 논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과 교감을 이끌어 내는 등 공공미술의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만의 역동성과 시민 문화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공간적 장점이 대인시장의 매력이다.

▲광주극장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등장으로 전국에서 단관 극장을 찾아 보기 힘들어 진 요즘 꿋꿋하게 단관을 고집하는 극장이다.

활력을 잃어가는 광주 구도심에서 외롭게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옛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광주극장은 오쿠이 감독이 광주에 처음 왔을 때 호평을 아끼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광주극장에서는 독일 뉴저먼시네마의 거장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이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필름으로 상영되는 이 영화는 총 15시간의 대작으로 파스빈더의 예술세계를 엿 볼 수 있다. (문의 : http://www.gb.or.kr ☏062-608-4225)

영상취재: 형민우 기자 (광주전남취재본부) , 편집: 김지민VJ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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