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람머트 독일 하원의장 면담

2008-08-28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은 28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노르베르트 람머트 독일 하원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우호 증진과 남북.통일문제 등을 놓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김 전대통령은 "한국민들은 분단의 아픔을 경험한 독일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독일이 우리나라가 독재 치하에 있을 때 정치.사회적으로 민주화와 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원해 준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대통령은 또 "개인적으로는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독일 정계와 사회가 구명을 위해 노력해 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람머트 의장은 이에 대해 "김 전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돼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 우호 증진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람머트 의장을 비롯해 하르트무트 코쉭 독한 국회의원 친선회장,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람머트 독일 하원의장은 내일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오는 31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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