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자전거는 전시용 자전거

2008-08-29 アップロード · 39 視聴


(서울=연합뉴스) 얼마전 한 지자체에선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무원들이 이용할 업무용 지전거를 구매했다고 대대적으로 알렸는데요.
한달이 지난 지금 과연 공무원들은 이 자전거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요?
핼로TV뉴스 장혜원 기잡니다.

지난 달 18일, 양천구가 업무용 공용자전거를 도입했습니다.
구청에 20대, 각 동 주민센터별로 2대씩 구입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 구청장에 간부공무원들도 나서 발대식까지 크게 열었습니다.

(지난 7월 18일. 양천구 업무용 공용자전거 발대식)
(인터뷰 = 추재엽 구청장 / 양천구청(지난 7월 18일))

한달이 훌쩍 지난 지금, 자전거들은 이름만큼이나 제구실을 하고 있을까.
먼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일반 공무원한테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 기자:"업무용 공용자전거..알고 계시나요?"
직원:"업무용 공용자전거요?....잘...계장님한테 한번 여쭤보실래요?")

건물 깊숙히 뒤뜰에 세워져 있는 업무용 자전거.
얼마나 이용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황당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인터뷰 = 주민센터 공무원
"행정차량이 1대 있는데 운전기사가 없어가지고 이용하기가 좀 불편해서...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운전기사만 있으면 차량을 더 많이 이용하겠다는 얘긴지 에너지 절약의 취지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구는 또 업무용 자전거를 주민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했었습니다. 직접 찾아가 이용을 문의해봤습니다.

(인터뷰 = 기자:"공용자전거..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공무원:"그래요? 저희직원들 사용하라고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어디에서도 대여 안내문 하나 찾아볼수 없습니다.
본청의 상황도 마찬가지.
업무시간이 한창이지만 20대 모두 고스란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도 본래 민원인 자전거 보관소이지만 공무원용으로 아예 바꾼 것.
보건소 쪽으로 돌아가기 불편해 그냥 세워놓는 주민들도 눈에 띕니다.
거의 방치 되다시피 한 자전거들.
오고가는 주민들의 자전거까지 밀어낸 겁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겠다며 구입한 수십대의 자전거.
주민도 심지어 공무원들도 모르고 있어 더이상 업무용이 아닌 전시용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장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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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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