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돌입

2008-08-29 アップロード · 48 視聴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글보급과 한글전용을 표방하는 민간 학술단체인 한글학회가 29일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이틀 일정의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돌입했다.

김승곤 한글학회장은 이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대회는 앞으로 백년을 향한 이정표를 삼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며 "토박이말을 더 캐어 국어사전이 10권, 20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상규 국립국어원장도 "요즘에 우리말과 글이 많이 훼손됐지만 그나마 이 정도로 유지된 것은 지난 100년간 한글 학회의 활동에 기댄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승곤 회장과 이상규 원장,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 대학 교수, 스티븐 크놉 영국 런던대 교수 등 국내외 한글학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연재훈 영국 런던대 교수는 한국어에 능격성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김주원 서울대 교수는 알타이언어의 새로운 연구와 방향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제하는 등 모두 9명의 국내외 연구진이 한글을 큰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30일에는 노마 히데키 도쿄외국어대 대학원 교수가 언어를 배우는 근간은 어디에 있는가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오동춘 전 연세대 사회교육원 교수는 한글 학회의 말글 운동에서 한글학회 100년사를 개괄할 예정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30일 오후 5시 건국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끝으로 대부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buff27@yna.co.kr

취재:송광호 기자(문화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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