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애아 가족.취재진 "제주관광 띵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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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장애아들이 제주도에 초청돼 이국적인 제주 관광을 즐기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 장애인협회에 소속된 장애아 및 보호자 각 10명과 CCTV, 여행위성TV 취재진 등 모두 32명은 이날 오후 직항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공항에서 꽃다발 세례를 받는 등 환영 행사에 이어 제주시 용두암과 해안 도로를 둘러보며 황홀한 풍광에 넋을 잃다시피 했다.

행사는 내달 6-17일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제주도와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까지 3박4일간 제주에 머물며 민속촌박물관, 천지연폭포, 해저잠수함 등의 관광을 만끽하게 된다.

이들은 또 장애아들이 다니는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하고 제주시 명도암목장에서 캠프활동도 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경을 초월한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중국인들이 제주에 대한 호의적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국 언론들이 동행취재에 나서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sb@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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