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부자 위한 감세정책 비난은 정치공세"

2008-09-02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2일 어제 발표한 세제 감면 대책을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으로 비난하는 것은 정치공세고 일축했다.

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감세정책에서 소득세는 중산층과 저소득 층에 감세폭이 크다"며 "교육비와 의료비, 육아양육비 부분의 공제폭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일하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근로장려세제(EICT) 지원폭을 확대했다"며 "유가 환급금도 저소득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 법인세 감면 혜택을 1년 유보하기로 했다"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 단체에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대기업 법인세 유보자금으로 택시와 화물 등 운송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하는 한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의장은 민주당의 부가세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모든 소비 품목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 규모가 큰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지적한 뒤 "부가세 인하가 소득세 인하보다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촬영=이상정 VJ, 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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