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젊은 기자들 "방송독립, 공영방송 사수"

2008-09-03 アップロード · 14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KBS의 입사 10년차 이내 젊은 기자들이 3일 방송독립과 공영방송 사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BS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더 늦기 전에 공영방송 기자로서 양심의 소리에 따라 행동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방송독립을 위해 싸우는 KBS 젊은 기자 일동 170명은 결의문에서 "이병순 신임 사장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KBS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KBS 구성원 대부분이 인정하지 않는 현 이사회의 사장 공모 절차에 응모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취재ㆍ제작의 자율성은 우리에게 목숨과도 같다"면서 게이트 키핑 강화와 일부 프로그램 존폐 검토 등을 언급한 이 사장의 취임사를 비판했다.

또 "유재천 이사장은 사퇴하고 이사회를 해체하라"면서 "노동조합 지도부는 조합원 비상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총의를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영상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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