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현희, 불우학생 돕기 나서

2008-09-04 アップロード · 126 視聴


(서울=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27.서울시청) 등 올림픽에 참가했던 서울시청 선수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운동을 그만둔 초등학생 축구 유망주를 찾아 사랑을 전했다.

남현희와 박성백(24.사이클), 한순철(24.복싱), 김지훈(24.체조)은 4일 강남구 개포동 빈민촌인 구룡마을을 방문해 축구 유망주 한성찬(11) 군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룡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로 꼽히던 한 군은 3년 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집안이 더욱 어려워져 운동을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한 데다 어머니가 막노동을 하면서 겨우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참석한 한 환영행사에서 한 군의 딱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남현희가 같은 시청 소속 선수들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선수들은 이날 단칸방에서 가족 5명과 함께 살면서 어머니 대신 가사를 돌보는 한 군을 위해 빨래와 청소를 함께 해 주는 한편 저녁을 직접 만들어 주기도 했다.

남현희는 한 군을 위해 매달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청 소속은 아니지만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28.한국마사회)도 후원금 모금에 참여했다.

한 군을 비롯한 구룡마을 초등학생 60여명은 이와 함께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남현희와 함께 야구장 나들이도 할 예정이다.

남현희는 "메달을 딴 뒤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아는 분이 소개를 해 줘 동료들과 함께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간과 여력이 된다면 남을 돕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kk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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