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개혁, 선택과 집중 필요"

2008-09-11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기부문화 체질도 바꿔야..국민적 지원도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 대학이 모든 분야에서 잘할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10일 오후 KAIST에서 열린 `제3차 총장자문위원회(위원장 닐 파팔라도)에서는 KAIST의 쉼없는 개혁을 지지하는 동시에 관심어린 충고가 쏟아졌다.

이날 자문회의가 끝난 뒤 진행된 공동 기자브리핑에서 스웨덴 왕립기술원 토스텐 첼버그 교수는 "KAIST가 거둔 개혁과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만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할 수 없는 만큼 어떤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인 지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명자 IT전략연구원 이사장도 "KAIST의 연구성과가 산업, 경제 발전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추격이나 모방 기술을 탈피하고 기초과학과 기술산업을 연결시키는 개혁이 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고 자문회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또 "새 정부들어 정부 부처의 개편으로 KAIST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KAIST가 자율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세계 수준의 일류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적 지지가 필하다는 게 자문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기부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세계에서 과학기술대학이 성공하려면 자금지원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정부기관, 기업체, 일반 국민들이 KAIST에 직접 와서 연구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KAIST에 100억여원을 기부한 재미 사업가 출신의 박병준 뷰로베리타 자문위원은 "세계적으로 유능한 과학자를 만들어야하는 데 열정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며 "현재 미국에서 KAIST 발전재단 등을 만들어 발전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유근철 박사는 "기부하는 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체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특히 기부한 부동산에 세금을 면해주는 등 국가 차원에서 제도를 정비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닐 파팔라도(미 메디테크 회장) 자문위원장은 "KAIST의 빠른 개혁은 총장의 노력과 정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 같은 변화와 개혁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토록 건의하는 한편 한국 국민들의 지지도 다시금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총장자문회의는 올해로 세번째로 해외에서는 존 홀프리히터 미국 파니앤존허츠재단 이사장 등 11명이, 국내에서 권오갑 전 과학기술부 차관 등 14명이 각각 참여해 KAIST의 발전을 위한 자문을 하고있다.
seokyee@yna.co.kr

취재:윤석이 기자(대전충남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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