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게이트 주역 박동선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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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도소 5년형 복역중 감형, 석방

(영종도=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계획에 관련된 비리혐의로 미국의 연방경찰에 체포돼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박동선(73) 씨가 석방돼 12일 새벽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씨는 앞서 10일(현지 시간) 보스턴 소재 교도소에서 석방된 뒤 뉴욕 공항으로 이동해 11일 0시50분발 대한항공(KE086) 여객기에 탑승했다.

그는 입국장에서 "부덕의 소치로 국민들에게 적잖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면서 "국내외의 많은 친구와 국민들이 끊임없이 편지와 면회 등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누나인 박숙란(76.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부인) 여사 등 가족, 친지외에 박씨가 2002년 3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차인(茶人)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출영을 나왔다.

박씨는 귀국 직후 한남동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가 건강검진차 일산 백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뉴욕연방법원은 지난 2월 미국 정부에 대한 박씨의 협력을 인정하고 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다며 형량을 징역 5년에서 3년 1개월로 줄였다. 신장이식 수술에 이어 고혈압, 당뇨 등의 지병을 앓아 온 박씨는 법원의 감형 조치에 이어 모범수 감면 조항을 적용받아 만기에 5개월 앞서 출소했다.

코리아 게이트(1976년)의 주역으로 한국 국적인 박씨는 로비스트로 등록하지 않은 채 이라크 정부를 위해 로비 활동을 한 혐의로 2006년 1월 휴스턴에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체포됐었다.

당시 박씨는 경유지인 멕시코에서 추방 조치를 당한 뒤 휴스턴행 비행기에 강제로 태워졌으며 FBI 요원들이 미국 입국 비자가 없는 그를 "불법 연행"했다고 박씨 측근들은 밝힌 바 있다.

유엔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교역이 봉쇄된 이라크 주민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이라크의 석유를 구매하고 식량을 지원하는 석유-식량 계획을 1996년부터 2003년 사이에 실행하는 과정에서 박씨는 이라크 정부에 유리하도록 계약을 유지시켜 주겠다며 후세인 정권으로부터 250만달러를 받은 혐의가 인정돼 2006년 7월 유죄 평결을 받았다.

영상취재: 홍덕화 기자 (한민족센터) , 편집: 김지민VJ

duckhw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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