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3일 선발로 AS모나코 데뷔전 유력

2008-09-13 アップロード · 79 視聴

12일 훈련서 선발조로 전술 익혀

(몬테카를로=연합뉴스) 김영묵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AS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23)이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7시(한국시각 14일 오전 2시) 홈구장인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릴 FC로리앙과의 정규리그 5차전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박주영은 홈경기를 앞두고 12일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실시된 마지막 훈련에서 선발조의 일원으로 전술을 익혀 교체가 아닌 스타팅 멤버로 기용될 것이 유력하다고 구단 관계자가 전했다.

박주영은 마지막 훈련에서 처진 스트라이커에 위치해 2골을 넣어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유력한 데뷔전을 앞두고 상쾌하게 마지막 전술훈련을 소화한 박주영은 동료들과 함께 홈경기 숙소인 몬테카를로의 에르미타주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박주영은 호텔에 도착, 연합뉴스 기자와 마주치자 예상을 못했다는 듯 "여기(모나코)에도 한국 분이 있나요?"라고 묻는 등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 뒤 "컨디션은 괜찮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그러나 13일 홈경기 출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감독님이 결정할 것"이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박주영은 포항 스틸러스의 지원으로 1년 간 브라질 유학을 하면서 익힌 포르투갈어와 영어를 섞어가면서 동료 선수들과 어울리는 등 새로운 환경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주영 매니지먼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이 이동엽 대표는 "구단 대표와 감독의 기대가 크다"며 "(박)주영이가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S모나코는 4라운드까지 소화한 2008~2009시즌 정규리그에서 1승2무1패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있음)
economan@yna.co.kr
취재=김영묵 특파원(몬테카를로),편집=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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