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그루지야 전쟁 전리품 전시

2008-09-13 アップロード · 188 視聴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지난달 8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된 그루지야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가 전쟁 종료 한 달여 만에 전리품을 한데 모아 놓고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시내 중앙군사박물관 2층 특별 전시실에서는 10일부터 `카프카스, 8월의 그 5일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남오세티야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 자료, 러시아군의 무기와 개인물품, 러시아군이 그루지야군으로부터 노획한 장비와 무기 등 3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남오세티야 주민들과 부상당한 러시아 군인들, 형체 조차 알 수 없는 시신 사진 등은 이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품 중에는 `US(미국) 마크가 찍힌 배낭과 수통, 남오세티야 진격 경로를 그린 듯한 지도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 자동소총 사용법을 담은 영어 책자와 3권의 영어 학습서, 미국산 통신장비, 이스라엘 자동소총, 터키에서 만든 군용식량 등도 전시됐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에서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이 그루지야에 군사무기와 각종 장비를 제공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박물관 직원인 올가 티비초바는 "국방부의 도움을 받아 지난 5일간 그루지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리려고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는 10월 말까지 열리는데 그 사이 전시품이 계속 보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ho@yna.co.kr
영상취재:남현호 특파원. 편집: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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