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보름달같은 금메달 딸게요"..합동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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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이역만리 중국에서 추석을 맞았다.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김성일 한국선수단장 그리고 이번 대회 경기를 모두 끝마친 사격과 보치아 종목 선수 20여명 등은 14일 오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선수촌에서 추석 맞이 합동 차례를 지냈다.
최원현 선수단 부단장은 "선수단이 나머지 경기도 잘 치르고 몸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축원했다.
장향숙 위원장에 이어 여자 사격의 김임연과 문애경, 남자 역도의 정금종, 보치아의 박건우 등이 한 명씩 차례상에 술을 따르며 타향에서 맞는 한가위의 아쉬움을 달랬다.
역도 90㎏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박종철은 "해외에 나와 추석 차례를 지내니 기분이 남다르다. 특히 내일 경기를 앞두고 있어 마음도 경건해지는 것 같다"며 "조상님들이 보름달 같은 노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역시 15일 남자배영 50m S3(장애 3등급)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는 민병언도 "경기 하루 전 보름달을 보게 돼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추석의 의미를 새겼다.
한국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도 장애인 특화종목 보치아에서 첫 2관왕이 된 박건우(18)는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 응원 많이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추석 인사를 했다.
이날 한국선수단 숙소 앞 풀밭에 마련된 차례상에는 재중한인회가 마련한 송편과 생선, 육류 등 한국식 차례 음식이 마련돼 선수들은 차례가 끝나고 오랜만에 한국 음식을 맛봤다. 주변의 타국 선수들은 합동 차례가 마냥 신기한 듯 카메라를 들이대며 관심을 보였다
south@yna.co.kr

영상취재: 김남권 기자 (베이징) , 편집: 장대연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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