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금융위기 해소에 적극 협력"

2008-09-17 アップロード · 52 視聴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7일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 "야당의 도움이 필요하면 민주당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사실 그대로 직시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것을 침소봉대해 위기의식을 조장, 과도하게 대응해서는 안되고 리스크가 있는데도 소홀히 할 경우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제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던진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과 관련 "파산을 신청하기 4-5일 전에 산업은행이 인수하려는 이야기를 계속하지 않았느냐"며 "그렇다면 금융당국이 위기상황을 제대로 감지했는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투자은행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국내 금융관계자는 잘 몰랐던 것 같다는 걱정이 들며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며 "누구를 탓하기 전에 제대로 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4조원대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해서라도 합의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것을 일방강행하겠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박수를 치겠느냐"면서 "다시 한번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응할 것을 한나라당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지도력에 대한 평가를 요구받고 "한나라당이 충분한 의석을 확보하고도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무기력, 현장에서 회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무능은 사실 아니냐"고 말했다.
(촬영=이상정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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