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役 좀 이해돼요"..울산중학생 모의의회

2008-09-18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지방의원이 돼 보니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조금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울산지역 각 중학교를 대표한 학생 30여명이 18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임시회 본회의를 방청하고 실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방과후 학교 활성화 조례 제정건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지방의회에서 실제 조례안을 처리할 때와 같이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의장의 개회선언, 조례안 발의 의원의 제안설명, 찬반 발언 등의 절차를 진지하게 진행했다.

조례안 발의 의원으로 발언대에 나온 오준석(14.신정중 1학년)군은 "각급 학교의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안건을 상정하게 되었다"며 "전문 교사로부터 학생들이 더 잘 배울 수 있고 사교육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안이유를 그럴싸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반대발언에 나선 김민경(16.동평중 3학년)양은 "방과후 학교는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취지와는 아주 다른 결과를 낳고있다"며 "학생들의 수업 선택폭이 좁고 학교에서 반강제적으로 교과종합반을 듣도록 하고 있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그동안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거의 몰랐으나 이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본회의 진행 방청경험을 만족스러워했다.

선관위는 또 이들이 정치와 선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관위 사무실에 마련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시스템에서 선거인명부단말기의 본인 여부 확인, 선거인투표권 수령, 투표까지 체험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선거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강연도 곁들였다.

모의의회 의장을 맡은 이용재(16.화봉중 3학년)군은 "의장을 맡아 얼떨떨 하지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지도자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촬영,편집: 유장현VJ (울산취재본부)

sjb@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모의의회,이해돼요quot울산중학생,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509
全体アクセス
15,953,173
チャンネル会員数
1,746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53

공유하기
고교선택제 축소판 (?)
8年前 · 63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