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교도소 유치 득실 논란..토론회 무산

2008-09-18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교도소 유치...득이 될까 아니면 실이 될까."

강원 속초시가 지역발전을 명목으로 추진 중인 교도소 유치를 놓고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사회단체가 개최하려던 시민토론회가 반대 입장인 해당지역 주민들의 항의에 부딪혀 무산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속초지역 사회단체 모임인 속초시사회단체협의회는 18일 오후 속초문화회관에서 교도소 유치에 따른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입장을 청취하려 있으나 유치 대상 지역 인근에 있는 장천마을 주민들의 항의로 회의 시작 1시간여 만에 진행을 포기했다.

이 자리에 사회단체협의회는 시가 추진 중인 교도소 유치와 관련, 타 지역 교도소를 견학한 시민대표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유치에 따른 시민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도소 유치에 반대 입장인 장천마을 주민들은 "찬성 의견 일색인 토론회는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관광지에 혐오시설인 교도소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토론회를 허용할 수 없다"고 맞서 결국 무산시켰다.

주민들은 "말이 토론회지 이날 회의는 찬성 쪽으로 의견을 몰아가기 위한 일종의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며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진 주민과 전문가, 시민들이 동수로 참가하는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주민은 "주최 측이 설명한 타 지역 교도소의 견학자료에는 모두가 좋은 면 만이 언급되고 나쁜 면은 지적된 것이 거의 없다"며 "이런 토론회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개최한 사회단체협의회는 회의 진행을 포기하는 대신 가칭 "교도소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상주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랑동 장례예식장 뒤편에 교도소를 유치하기로 하고 주민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momo@yna.co.kr

취재:이종건 기자(강원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교도소,논란토론회,득실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3,687
全体アクセス
15,971,056
チャンネル会員数
1,787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29:3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8年前 · 43 視聴

01:53

공유하기
고교선택제 축소판 (?)
8年前 · 63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