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땀 밴 `구미 무을 생태공원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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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저수지 옆에 코스모스 동산과 메밀꽃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이네요."

최근 경북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서 만난 최인숙(55) 씨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무을면 안곡리는 구미에서 오지에 속해 찾는 사람이 드문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그러나 이 마을 전체가 최근 공원화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무을면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안곡저수지 주변에 농촌공원화사업으로 무을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무을생태공원은 구미시와 무을면의 도움을 얻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들었다는 점이 다른 공원과 차이가 있다.

안곡저수지 주변길을 따라 조성된 무을생태공원은 돌탑 위에 세워진 바람개비와 이를 둘러싼 코스모스.메밀꽃 동산이 방문객을 처음 맞이한다.

사람키보다 훨씬 큰 코스모스동산 사이를 걷다 보면 하얀 메밀꽃이 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근에는 사진작가 한태덕 씨가 옛 안곡초등학교를 임대해 운영하는 생태사진마을이 있다.

오랫동안 언론사 사진기자로 근무했던 한 씨는 구미 주변에서 찍은 다양한 생태.환경 사진을 전시해 놓고 있다.

생태사진마을 앞에는 30여개의 다양한 솟대로 구성된 솟대공원과 조롱박터널, 들꽃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조롱박터널 사이를 걷거나 주변에 마련된 산책길을 따라 이동하며 안곡리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저수지 주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을 짜맞춘 희망탑이나 연못, 생태하천 등도 만날 수 있다.

무을면과 주민들은 안곡저수지 주변에 은행나무 산책길과 단풍나무 산책길 등 테마산책로를 조성했고, 계절 별로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유채꽃이나 봉숭아, 맨드라미,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 등을 심었다.

안곡1리 주민들은 지난 8월 초 350년 된 마을공동우물을 찰흙을 다져 넣은 뒤 나무로 우물틀을 만들어 전통적인 형태로 수리.복원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낚시꾼들 외에는 별로 찾는 사람이 없던 무을면 안곡저수지 일대를 찾는 관람객이 최근들어 수십명에 달하고 있다.

상주에서 왔다는 40대 부부는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주민들이 합심해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며 "조금 더 가다듬으면 훨씬 멋진 곳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다음달 4일 옛 안곡초등학교에서 제3회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무을의 아름다움과 무을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무을면 양영길 부면장은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땀을 흘려 공원을 조성했다"며 "단순히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소득개발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손대성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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