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한 제주의 아들 홍석만 선수

2008-09-20 アップロード · 210 視聴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합숙갈 때마다 몇 개월씩 떨어져 있어 아빠품이 그리웠을 아이와 고생한 아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20일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한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석만 선수(33.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자신을 묵묵히 뒷바라지해 준 가족들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돌렸다.
행사 내내 꽃다발과 화환에 둘러싸인 홍 씨는 아빠를 찾는 아들 지민(4) 군을 굳은 살 투성이인 손으로 끌어 안으며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테네 대회 이후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비장애인 선수에 비하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금메달이 가능했다"며 겸손해했다.
홍 씨는 또 "(제가) 금메달을 딴 이후 새로 운동을 시작한 후배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누구나 다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만큼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베이징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한 것도 자랑스럽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더욱 장하다"면서 "장애를 넘고 상대를 넘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넘어 따낸 메달은 금메달 중의 금메달"이라고 치하했다.
김 지사는 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3개나 땄지만 연금은 8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며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연금차별부터 없애야 차별없는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씨를 곁에서 지켜보던 일본인 아내 이데 에스코(35) 씨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도로를 비롯한 모든 환경이 장애인에게 불편한게 사실"이라며 "생활 속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늘어났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축구선수 이용현(16.제주 중앙중) 군은 "뉴스에서 홍석만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봐서 알고 있다"며 "다음 달 있을 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다짐했다.
홍 씨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400m T53(트랙에서 휠체어를 타고 하는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m, 800m, 400m 계주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홍 씨는 2004년 제주를 빛낸 사람들", 2005년 체육훈장 맹호장 등을 수상했다.
sunny10@yna.co.kr
촬영, 편집 : 홍종훈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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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20:30共感(0)  |  お届け
난 이용현 덜렁거리는 겨드랑이살에 맞아봤다.. ^^삭제
2014.11.01 20:22共感(0)  |  お届け
이용현 진짜 가만 안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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