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캐릭터에 대한 연민에 괴로웠다"

2008-09-23 アップロード · 186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는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는 이해명(박해일)이 클럽 댄서이자 양장점 디자이너인 조난실(김혜수)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된다.

해명이 난실이 싸준 도시락을 총독부에 들고 갔다가 도시락이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와 동시에 난실은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초반부는 모던보이 해명을 중심으로 유쾌하고 가볍게 흘러가지만 난실의 정체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독립운동 문제와 얽히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지며 해명과 난실의 비극적인 멜로 라인도 강해진다.

김혜수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기간 조난실이라는 캐릭터에 동화될수록 연민이 커지고 개인적인 느낌이 자꾸 개입돼 괴로웠다"며 "매 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모던보이는 이지민의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김혜수는 "소설을 읽었을 때는 발칙하고 발랄한 느낌이 있는데 영화는 좀 더 진중한 편"이라며 "정지우 감독님다운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지우 감독은 "일제강점기를 유쾌하게 한껏 달리는 기분으로 그리면 이 시대를 이렇게 다뤄도 되겠느냐는 의문이 들고, 시대의 아픔을 담아내면 진부한 얘기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 균형감을 잡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박해일은 김혜수와 숲에서 치열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을 어려웠던 촬영으로 꼽으면서 "대본에 자세한 내용은 없고 그냥 감독님이 자, 싸우세요 하셨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며 찍은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박해일은 김혜수와 함께한 작업에 대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생겼던 감정이 촬영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지속됐다"며 "그 감정은 바로 쾌재"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김혜수는 역시 박해일에 대해 "책 속의 해명을 실제로 만나는 느낌이 들게 했다"며 "매 장면 나를 놀라게 하고 자극을 주는 이런 훌륭한 배우와 연기하게 돼 다행"이라고 추어올렸다.

모던보이는 10월 2일 개봉한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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