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 개관..볼거리 다수

2008-09-23 アップロード · 179 視聴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충남 천안의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논 천안박물관이 22일 개관했다.

3만3천389㎡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6천616㎡ 규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으로 세워진 천안박물관(삼용동 216의10)은 410억원이 투입돼 2004년 12월 착공, 3년9개월만에 완공됐다.

이 박물관에는 지하층에 3개의 수장고와 유물관리실이 있고 1층에는 만남의 공간과 기획전시실, 교통전시실, 어린이전시실, 2층은 천안고고(考古)실, 천안역사실, 천안삼거리실, 도서관, 278석의 강의실, 최첨단 유물관리 시스템 등을 각각 갖추고 있다.

옥외에는 삼문, 와가, 초가, 야외공연장, 산책로와 106면의 주차장, 아담한 정원 등 관람객을 위한 휴식과 편익시설이 있다.

천안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전적고문서 4천695점, 회화 146점, 민속 808점, 근대전시물 2천216점, 출토유물 133점 등 모두 7천998점으로, 7천187점은 16억원을 들여 구입했고 나머지는 기증받거나 국립 중앙박물관 등에서 대여했다.

천안박물관에는 우리지역의 보물인 `광덕사 면역사패교지(보물 제1246호)와 보물 제1247호인 `광덕사 조선시대 사경을 비롯해 문화재자료 제318호인 `홍진도 선생 영정, ‘문화재자료 제393호인 `이귀.이시백 영정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많이 있다.

특히 박씨 문중에서 기증한 지역출신 박문수 어사의 영정(보물 1189호)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천안삼거리의 설화와 천안의 민속, 시대별 교통.운송수단을 테마별로 전시한 테마공간이 마련돼 천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박물관 개관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천안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1명기준 1천원이며 개관후 6개월간은 무료로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및 설, 추석 등이다.
lwm123@yna.co.kr

영상제공:천안시청,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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