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총장 "박연차 수사 보고받은 바 없다"

2008-09-25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임채진 검찰총장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수사와 관련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직접 수사를 한다는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지검을 초도 방문한 임 총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 회장에 대한 수사가 서울지검에서 사건 분야별로 나눠져 있는데, 대검 중수부에서 이를 통합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잘못 전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총장은 "(박회장 관련 사건 수사를) 나중에 챙겨 보겠지만 지금 결정난 것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신공안 정국, `표적 수사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그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부인하면서 "적법성과 적정성, 형평의 원칙을 준수하는 등 검찰의 내재된 한계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제18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사건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재정 신청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29일 이전에 모든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기록물 유출 수사와 관련해 "아직까지 기초 수사 단계이기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방문 또는 서면 조사할 것인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고향인 남해에서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검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나는) 선출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촬영: 이정현VJ (경남취재본부) , 편집: 김지민VJ

ym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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